I'm sorry if I seem uninterested Or I'm not listenin' or I'm indifferent Truly, I ain't got no business here 내가 관심없는 것처럼 보인다면 미안해요 아니면 당신 말을 듣고 있지 않거나 관심이 없어 보인다면요... 솔직히 난 여기에 있을 일이 없네요. But since my friends are here I just came to kick it but really I would rather be at home all by myself not in this room With people who don't even care about my well being 그래도 친구들이 여기 있다고 해서 잠깐 들러 본건데.. 정말로 별 관심 없어요. 이 방에 있기보다 차라리 혼자 집에 있고 싶어요. 내 일에 아무런 관심도 없는 사람들과 함께 있고 싶지 않아요. I don't dance, don't ask, I don't need a boyfriend So you can go back, please enjoy your party I'll be here, somewhere in the corne
2030년대 이후 한국경제의 성장률이 1%를 가까스로 넘는 수준으로 내려앉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상영) 2011~2020년에 연간성장률은 2.6%로 내려가고, 2021~2030년엔 1.8%, 2031~2040년엔 1.2%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문제는 노동의 기여분과 자본의 기여분의 하락입니다. 경제성장률은 노동, 자본, 총요소생산성 증가율로 구성되는데, 노동의 기여분과 자본기여분은 각각 2011~2020년의 0.2%, 1.2%에서 2021~2030년에 –0.4%, 0.8%, 2031~2040년에 –0.6%, 0.5%로 떨어진다는 분석입니다. 노동기여분과 자본기여분의 감소효과는 총요소생산성증가율에 의해 상쇄되는 구조입니다. 2031~2040년의 성장률 1.2%는 총요소생산성증가율 1.3%가 노동의 기여분 –0.6%를 상쇄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경제성장율 구성비율의 변화는 더 이상 생산요소의 확장을 바탕으로 한 외연성장 전략(Extensive Growth)이 성장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뜻입니다. 결국 경제성장 감소를 완화하는 대안은 총요소생산성증가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노동절약형 자본확충의 성장패러다임은 한국경제의 급속한 성장을 가
영화 <암살>에서 조선 독립군 저격수인 안옥윤은 매력적입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걸치고 장총을 쏘아대는 그의 모습에 관객들은 맺힌 응어리가 풀리는 듯한 청량감을 느낍니다. 옥윤의 무엇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걸까요? 옥윤(전지현)이 예뻐서 일까요? ◆매력 : 외모와 심성 인물의 매력은 크게 외적인 아름다움인 외모 (Outer Beauty)와 내적인 아름다움인 심성(Inner Beauty)으로 구분됩니다. (박상준외) 아름다움의 두 차원은 다시 각각 두 요소를 포함하는데, 외모는 형상과 스타일, 심성은 역동적 성격과 배려로 구분됩니다. 또한 네 가지 매력 차원들은 범주별 형용사들로 묘사될 수 있습니다. △형상: 예쁜, 참한, 멋진, 고운, 아름다운 △스타일: 세련된, 우아한, 귀여운, 단아한, 애교있는 △역동적 성격: 생기 넘치는, 명랑한 △배려: 마음씨가 따뜻한, 친절한 ◆옥윤의 매력 :전사의 아름다움, 우아한 비장미, 역동적 생기, 따뜻한 마음씨 앞의 네 가지 매력차원들과 이와 관련된 형용사에 근거해서, 안옥윤의 매력을 설명하는 적절한 형용사들은 무엇일까요? 관객들은 동그란 안경을 끼고 장총의 렌즈로 표적을 조준하는 옥윤의 형상에서 전
Why do birds suddenly appear Every time you are near? Just like me,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왜 새들은 갑자기 나타나는 걸까요 당신이 근처에 있을 때 마다... 나처럼, 새들도 당신 곁에 머물고 싶은가 봐요. Why do stars fall down from the sky Every time you walk by? Just like me,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왜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걸까요 매번 당신이 걸어갈 때마다... 나처럼, 별들도 당신 곁에 머물고 싶은가 봐요. On the day that you were born the angels got together And decided to create a dream come true So they sprinkled moon dust in your hair of gold and starlight in your eyes of blue 당신이 태어나던 날 천사들이 함께 하나가 되어 꿈을 현실로 만들기로 했나 봐요. 그래서 천사들이 당신의 금빛 머리카락에 달빛 가루를 뿌리고 당신 눈에 파란 별빛을 담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삼바) 분식회계 의혹의 핵심적인 쟁점은 삼바를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바이오에피스)의 관계기업으로 간주하는 시점이 언제인가입니다. 달리 말해서 바이오젠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에피스 주식에 대한 콜옵션을 어느 시점에 관계회사여부를 판단할 때 고려되는 잠재적 의결권으로 간주 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여기서 관계기업(associate)이란 피투자자의 재무정책과 영업정책에 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관계기업과 동일한 지분법을 적용하는 공동기업은 공동지배력을 보유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① 증선위 판단: 2012년 바이오에피스 설립 시점부터 삼바는 바이오에피스의 관계회사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삼바가 바이오젠과 공동으로 바이오에피스를 설립 할 때부터 삼바는 바이오에피스의 관계기업이라는 겁니다. 때문에 2015년 삼바가 바이오 에피스회계처리를 지분법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고의적 재무제표 분식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증선위의 이같은 판단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투자기업이 관계기업으로 판단되기 위해선 투자기업의 유의적 영향력(significant influence)여부를 파악해야 합니다. 유의적인 영향력의 판단 기
왕년에 시인이었지만 지금은 인생의 모호한 길에서 방향을 잃고 있는 윤영(박해일), 전남편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술로 달래는 송현(문소리), 이 둘은 상대가 자신에게 인연이 될 가능성을 탐색하며 군산으로의 여정에 나섭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립니다. 윤영은 송현을, 송현은 묵고 있는 민박집 이 사장(정진영)을 가슴에 담고 싶어 합니다. 둘이 함께 향하는 앞 길은 막히고 닫힌 듯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두 사람의 여정이 무의미 한 것은 아닙니다. 외려 그들의 존재와 생각은 억눌린 자를 해방으로 나아가게 하는 통로가 됩니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민박집 딸 주은(박소담)은, 단절의 이면엔 소통의 열망이 잠재되어 있다는 말처럼, 윤영의 주위를 맴돕니다. 비록 그의 사랑에 대한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을지라도, 윤영은 주은을 컴컴한 방에서 세상으로 이어주는 통로가 되어줍니다. 송현도, 내부자들이 그 간 누려온 지대를 지키기 위해 쌓아 올린 장벽 앞에 외부자들이 신음하고 있을 때, 이들에게 희망을 실어주는 통로가 되고자 합니다. 송현은 잘사는 한국 사람과 못사는 조선족의 차이는 ‘우연’한 환경 차이라는 철학을 다시금 강조합니다. (송현은 군산에 오기전에 조선
[Verse 1] I'm a love, love, love refugee Don't let nobody get close to me I'm a hard, hard, hard fugitive Always running that's the way I live 난 사랑의 난민이야 아무도 나에게 가까이 다가 올 수 없어 난 미친 듯이 도망치고 있어 항상 달리고 있어, 그게 내가 사는 방법이야(살기 위해 늘 발버둥치고 있어) [Pre-Chorus] 'Cause when you go solo, end up feeling so low You become your own worst enemy Thinking that there's no hope, and your boat won't float This is what she said, what she said to me 하지만 혼자 살아가다보면, 슬프고 우울해져. 그땐 너 스스로가 너의 가장 큰 적이 돼. 그 순간 희망도 없고, 네 배는 물에 뜨지 못할 거야. 그녀가 이렇게 내게 말했어. [Chorus] No man is an island No one should be on their own Look at the horizo
This is why I always wonder I'm a pond full of regrets I always try to not remember rather than forget 이것이 내가 항상 궁금해 하는 이유에요 나는 후회로 가득 찬 연못이에요 잊기보다는 기억하지 않으려 애쓰고 있어요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When vagabonds are passing by I tend to keep myself away from their goodbyes 이것이 내가 늘 속삭이는 이유에요 방랑자들이 옆으로 스쳐지나갈 때면 난 그들과의 작별인사를 외면하지요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And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바닷물이 해변을 채웠다가 떠날 때도 나는 여기에 있어요 어디에도 가지 않을거예요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But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사람들은 왔다가 떠나가지만 난 여기에 있어요 어디에도 가지않아요 This is why I alway
[Chorus] Finally feeling free for the night, I got no worries Finally got a claim on my life, baby, c'est la vie I got plenty trees for the flight Think I'll stay a while, I think I'll stay a while Ah, baby, stay with me 마침내 자유로운 밤을 즐기고 있어요, 어떤 걱정도 없죠 드디어 내 삶을 가지게 되었죠, 그대, 그게 인생이죠 하늘을 날게 하는 약도 좀 있죠. 여기서 잠시 머무를 것 같아요. 아, 그대여, 나와 함께 있어줘요 [Verse 1] It's now or never 'Cause I'm leaving the city at dawn I'm chasing good weather (weather, weather) I got lots of cash on me, they'll never find us Skipping all the cracks and leave it all behind us (Behind us, behind us, all behind us) 지금 뿐 이예요. 난 동 틀
Oh, I bet you think you're John Wayne 오, 당신은 스스로를 존 웨인(John Wayne, 미국의 영화배우)라고 생각하겠죠 Showing up and shooting down everybody 바람처럼 나타나 전부 소탕해버리는 You're classic in the wrong way 그러나 당신은 나쁜 의미로 답답하고 고리타분해요 And we all know the end of the story 그리고 이 이야기의 끝을 모르는 사람은 없죠 'Cause everyone knows someone who kills the buzz 모두들 누가 흥을 깨버릴지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Every time they open up their mouth 그런 사람들은 말을 할 때마다 그래요. Yeah, everyone knows someone who knows someone 예~. 모두들 이런 사람을 아는 사람을 하나쯤은 알죠 Who thinks they're cooler than everybody else 자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쿨 하다고 착각하는 사람이죠. And I think we've seen enough, seen enough 우
▶<I Like That> sung by Janelle Monae [verse1] Sometimes a mystery, sometimes I'm free Depending on my mood or my attitude Sometimes I wanna roll or stay at home Walking contradiction, guess I’m factual and fiction 때때론 비밀스럽지만, 또 때때론 난 솔직해 내 기분이나 내 태도에 따라서 말이야. 가끔 신나게 놀고 싶기도 하고, 아니면 집에 있고 싶기도 해 난 걸어가는 모순이지. 난 현실의 나와 공상의 나를 오고가지. [Pre-Chorus] A little crazy, little sexy, little cool Little rough around the edges but I keep it smooth I’m always left of center and that’s right where I belong I’m the random minor note you hear in major songs 좀 열정적이고, 좀 섹시하고, 좀 쿨 하기도 하지 모서리는 살짝 거칠지만, 난 부드럽게 유지하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북핵 문제의 해법이 도출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평양에서의 만남이 종전선언 및 체제보장과 핵물질・생산시설에 대한 신고, 검증등을 끌어낼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회담의 핵심이라는 지적입니다. ◆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은 상대방에 대한 불신 때문 현재 비핵화와 체제보장 및 제재해제의 맞교환을 놓고 벌이는 미국과 북한의 줄다리기는 ‘죄수의 딜레마(Prisoner’ s Dilemma) 게임’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두 명의 플레이어들이 상호 협력하면 최대의 보수를 얻을 수 있는데도, 손실을 최소화하여 낮은 보수를 얻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이는 플레이들이 상대의 불신을 전제한 상태에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의사결정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1994년 북미 제네바 합의가 결국 파기된 것도 죄수의 딜레마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당시 합의에 의하면, 미국은 북한에 대해 경수로 중유제공과 관계정상화를, 북한은 미국에게 핵시설 사찰 허용, 핵 활동 전면 동결, 기존 핵시설의 궁극적 해체를 약속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수로 건설 지연과 북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