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8 (월)

  • 맑음동두천 11.5℃
  • 구름많음강릉 8.6℃
  • 맑음서울 11.8℃
  • 맑음대전 12.8℃
  • 맑음대구 12.2℃
  • 구름많음울산 9.9℃
  • 맑음광주 14.3℃
  • 구름많음부산 12.3℃
  • 맑음고창 12.3℃
  • 연무제주 11.6℃
  • 맑음강화 9.6℃
  • 구름조금보은 11.8℃
  • 맑음금산 11.3℃
  • 맑음강진군 14.3℃
  • 구름많음경주시 12.3℃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Pop & English] ② ' I Look To You ' : 다다익선과 과유불급

[Pop & English]  ②  ' I Look To You ' : 다다익선과 과유불급

전설적인 디바로 평가받는 이들은 탁월한 가창력의 소유자들입니다. 여기에 기교와 음색까지 더해지면 더할 나위가 없지요. 휘트니 휴스턴이 그렇습니다.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과 함께 90년대 3대 팝 디바로 꼽히는 그는 폭발적인 성량에다 한 음절을 쪼개 부르는 멜리스마 기교, 깊은 공명감이 뒷받침되는 음색, 게다가 듣는 이의 심금을 흔드는 감성까지 구비한 진정한 팝의 전설이었습니다. 그녀의 대표곡을 꼽는다면, 단연 영화 〈보디가드〉의 사운드트랙으로 쓰인 휴스턴 버전의 <I Will Always Love You>이겠죠. 이 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 14주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했던 팝의 여제 휴스턴은 보컬 파워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쇠락의 길로 들어섭니다. 과다 흡연· 마약흡입뿐만 아니라 과도한 콘서트 투어로 인한 성대결절이 타고난 가창력을 망가뜨린 원인들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급기야 2012년 베벌리 힐스의 한 호텔에서 코카인 흡입에 의한 심장마비와 사고로 인한 익사로, 화려함과 추락이 교차하는 48년간의 삶을 마치게 됩니다. 휴스턴의 굴곡진 삶은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많을수록 더 좋다’(또는 ‘빠를수록 더 좋다’)는 보편적 진리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다고 또는 빠르다고 다 좋은 건 아닐 수 있습니다. 많음과 빠름에도 봉우리가 있을 수 있어서입니다. 즉 양과 속도가 최적 정점을 넘게 될 경우, 탈이 나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많을수록 더 좋다’라는 말은, 절제의 브레이크가 파열될 경우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라는 말을 낳을 수 있다는 겁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명확한 시간제약성이 필요한 사업이라 할지라도, 신뢰성 있는 제3자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절대 평가 기준에 미달되어 경제성이 부족한 사업들을 무리 하게 추진하면, 국민모두를 설득시킬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문헌> 이윤수, “끝나지 않은 딜레마: 영남권 신공항 선정 갈등”


[Pop & English] ① Whitney Houston의 ' I Look To You '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1963~2012)의 <I look to you>는 팝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노래로, 높은 벽에 가로막혀 절망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자유를 안겨줍니다. I Look To You by Whitney Houstonhttps://www.youtube.com/watch?v=5Pze_mdbOK8 [*PC에서 동영상시청: url위에서 더블클릭 (혹은 url 블록지정) ---> 마우스 오른쪽 버튼클릭 ----> url 이동 클릭 *모바일에서 시청: url을 길게 누르기 ㅡ>블록에서 유튜브아이콘 클릭] ◆ As I lay me downheaven hear me now나 자신을 내려놓을 때하늘은 그제야 나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I’m lost without a causeafter giving it my all난 이유도 없이(모른 채) 길을 잃었지요. 나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는데 말이죠. Winter storms have comeand darkened my sunAfter all that I’ve been throughWho on earth can I turn to겨울의 폭풍이 다가왔지요 그리고 나의 태양을 어둡게 했어요내가 모든 것을 겪고 난 후 난 도대체 누구에게 의지할 수 있을까요 I look to youI look to you난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에게 기대를 겁니다.)당신에게 의지 합니다 After all my strength is gonein you I can be strong내 힘이 모두 사라지고 난 후 비로소 당신 안에서 난 강해질 수 있어요 I look to youI look to you And when melodies are gonein you I hear a song모든 음악이 멈추었을 때당신 안에서 노래가 들립니다. I look to you난 당신을 바라봅니다 About to lose my breaththere’s no more fighting leftSinking to rise no moresearching for that open door숨이 멎을 것 같고 더 이상 싸울 힘조차 없을 때 더 이상 올라 설 수 없을 만큼 가라앉았을 때열린 문(구원의 문)을 두드립니다 and every road that I’ve takenlead to my regretand I don’t know if I’m gonna make itNothing to do but lift my head그리고 내가 걸었던 모든 길들이날 후회로 가득 차게 합니다. 난 무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는 것 외에) 무엇을 할 수 있겠어요 I look to youI look to you난 당신을 바라봅니다.난 당신에게 의지합니다. after all my strength is gonein you I can be strong내 힘이 모두 빠지고야 비로소 당신 안에서 난 강해질 수 있어요 I look to youI look to you And when melodies are gonein you I hear a song I look to you (My levees are broken, My walls have come)내 둑이 무너지고, 내 벽(한계)이 다가왔지요. coming down on me(crumbling down on me)(무너져 내리고 있어요) all the rain is falling (The rain is falling. Defeat is calling)비가 내리고 있어요 (비가 내리고 있어요. 패배가 부르고 있어요) set me free(I need you to set me free)나를 자유롭게 해줘요 (당신이 날 해방시켜 줄 수 있어요) Take me far away from the battleI need youShine on me싸움에서 날 벗어나게 해 주세요난 당신이 필요해요나에게 빛을 비추어 주세요 I look to youI look to you After all my strength is gonein you I can be strong I look to youI look to you And when melodies are gonein you I hear a song I look to youI look to youI look to you ◆ 「모든 음악이 멈추었지요. 내 힘으로 싸워 보았지요. 하지만 높은 벽이 다가올 뿐이었어요. 이제 더 이상 맞서 싸울 기력조차 남아있지 않아요. 곧 숨이 멎을 것 같아요. 마침내 난 나를 내려놓습니다.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지요. 이 때, 당신은 내가 당신을 향해 고개를 들도록 합니다. 그리고 내 이야기를 듣습니다. 마침내 높은 벽의 문이 열리고, 당신 안에서 자유와 해방의 멜로디가 들려옵니다. 」 휴스턴은 이 곡을 들으며, 생의 마지막 길을 떠납니다. 이 곡의 작곡가 R. Kelly가 그녀의 장례식에서 이 노래로 그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것이지요. 그녀는 이렇게 '당신'을 바라보며(I look to You.) ‘당신’에게 안깁니다.

[확증편향] 신념이 곧 진리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확증편향] 신념이 곧 진리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 「A씨는 새로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점쟁이를 찾는다. 그런데 그가 점쟁이를 찾는 이유가 유별나다. 사람들이 점쟁이에 의존하는 것은 그가 말하는 정보가 대안의 확률을 높여, 의사결정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A씨는 대안들 중 이미 정해 둔 자신의 대안을 확인받기 위해 점쟁이를 찾아간다. 만약 점쟁이가 그의 신념과 상반되는 정보를 주장하면, A씨는 그 점쟁이는 엉터리라고 투덜댄다. 그리고 그의 신념을 확인해주는 또 다른 점쟁이를 찾아다닌다. 이렇게 그는 점집 순례를 이어간다.」 ◆비판적 사고와 확증편향 (이예경) 우리는 문제의 해결책을 구할 때, 정보를 탐색한다. 그리고 정보를 이용하여 타당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선, 비판적 사고가 요구된다. 비판적 사고란 감정과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다양한 증거와 반론들을 염두에 두고 균형 잡힌 판단을 내리는 사고를 말한다. 그런데 비판적 사고가 방해받을 수 있는데, 이는 확증편향이 비판적 사고를 가로막을 때 나타난다.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이란 자신의 신념 혹은 선호하는 가설을 뒷받침해주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무의식적인 인지과정을 말한다. 앞의 A씨의 사례가 확증편향의 한 예이다. A씨는 사전 신념을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정보를 이용한다. 열린 자세로 자신의 입장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일지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는 정보만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 확증편향에 빠지는 원인들 (이예경) 균형 잡힌 판단을 하는 비판적 사고 대신 확증편향에 빠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확증편향은 진실이기를 바라는 것은 더 쉽게 믿는 반면, 거짓이기를 바라는 것은 잘 믿으려 하지 않는 인간 습성에서 비롯된다. 둘째로 긍정편향이란 습성이 확증편향의 원인이 된다. 인간은 아주 설득력 있는 증거가 제시되지 않는 한 주어진 가설을 진실로 보려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세 번째 원인으로, 논리적인 사고보다 미래의 보상에 대한 기대가 가설의 진위를 생각할 때 영향을 미친다. 덧붙여 정서적 요인이 확증편향에 영향을 미친다. Festtinger의 인지부조화 이론에 의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의사결정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할 때 불편함을 느끼며, 이 불편함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를 탐색한다는 것이다. 신념과 외부정보와의 부조화로 인한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확증편향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전문가와 정치인의 확증편향 확증편향은 이른바 전문가, 또는 정책결정자들에게도 흔히 발견된다. 이들은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는 정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도외시한다. 그 이유는 이들의 사전신념이 진영편향성에 의해 쉽게 고착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진영편향에 부합되는 신념을 강화시키고자 하고, 이를 위해 객관적 근거보다 신념을 확인해 주는 증거만 찾는다. 그 결과 가설은 이론으로, 신념은 진리로 둔갑되어 간다. 이처럼 이들은 진실이기를 바라는 것을 계속 믿기 위해 반증이 되는 증거를 무시하고, 믿음을 확인해주는 증거만 찾는 것이다. ◆ 분열대신 통합을 향하여 확증편향이 대내외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본군 성노예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하는 하버드대 교수의 편향에서부터, 이미 궤도를 이탈한 검찰 개혁을 한층 강화시키고자 하고 또한 사면 반대와 사형제 옹호를 주장하며 회복보다 응보를 주장하는 한국의 일부 정치인들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전문가와 정치인들은 신념이 곧 진리라는 환상 속에서, 적대와 증오에 덧입혀진 확증편향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분열 대신 통합이라는 시대의 과제를 이루기 위해, 확증편향을 극복하고 비판적 사고를 수용할 때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자기 신념에 대한 성찰적 자세, 개방된 사고, 판단 보류등이 비판적 사고를 형성하고 확증편향을 제어하는데 기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기사 : '일본군 위안부 ① ②]https://www.ondolnews.com/news/article.html?no=864https://www.ondolnews.com/news/article.html?no=865(링크기사 보기: URL위에서 블록 설정 ->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URL 클릭, 모바일에선 URL길게 누른 후 블록위의 '온돌뉴스' 로고를 클릭) <참고문헌>이예경, “확증편향 극복을 위한 비판적 사고 중심 교육의 원리 탐구”


최근기사







[금융소득 종합과세 ] 선진적 금융소득 과세 제도 마련해야 재정개혁 특위에서 발표한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 인하와 관련하여, 기획재정부는 금융소득과세 강화를 당장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간 과세강화에 대한 공론화 과정이 없었고, 제도 실행이 중산층 증세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 등이 반대 입장의 근거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소득종합과세 인하로 인해 해당 납세자와 과세당국의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당장 추진하기 힘든 원인으로 해석됩니다. 종합과세 대상 납세자들이 세제개편에 따라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하고, 이는 납세순응비용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신고대상에 포함되지만 신고를 누락할 개연성이 적지 않아 과세당국의 징수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납세자와 과세당국자 모두 과세를 위한 준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 인하는 여러 여건을 고려해 볼 때 당장 제도화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수직적 과세 형평성을 높일 수 있어, 재정특위의 권고안은 바람직한 과세 정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참에 금융소득종합 기준금액인하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금융소득과세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헤지 이야기] 수입업자가 환위험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선물로 헤지하는 방법 # 수입업자 김모씨는 오는 12월 미국으로부터 겨울옷을 수입할 예정이다. 김씨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지 모른다는 염려로, 선물환 계약으로 환율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상쇄하고자한다. 4월1일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00원이다. 선물시장에서 12월물 달러선물의 가격은 1,200원이다.김씨는 환리스크를 어떻게 헤지할 수 있을까?◆ 헤지란?헤지(hedge)란 생울타리라는 의미이다. 위험, 즉 손실에 대비해서 방어막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위험을 감소시키는 울타리는 손실이 발생하였을 경우 이를 상쇄하는 대비책을 뜻한다.예를 들어 정치자금법에 근거하여 기업이 선거 때 정치자금을 지원 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때 보수당을 지지하는 기업은 보수당에만 선거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진보당에도 일부 선거자금을 후원하게 된다. 보수당에 1000, 진보당 500, 이런 식의 선거자금 지원이다.왜 그럴까? 만약 진보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보수당을 지원한 기업은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진보당에도 일정의 자금 지원이 이루진다면, 이것이 바로 헤지이다. 위험에 대비하여 반대 쪽에 베팅을 하는 것이다.◆ 헤지 VS 투기 여기서 헤지와 투기는 구별이 필요하다.헤지는 손

PHOTO



법안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