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외국어

[ Pop & English ] [ 희망과 공동체① ] < Over The Rainbow > sung by Judy Garland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There's a land that I've heard of once in a lullaby
저기, 저 무지개 너머, 저기 높은 곳에
제가 어릴 적 들었던 자장가 속의 나라가 있어요.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Really do come true.
저기, 저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하늘은 파랗고,
당신이 감히 상상하는 꿈들이
정말 현실이 되지요.


Someday I'll wish upon a star
And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 drops
Way above the chimney tops
That's where you'll find me
언젠가 전 저 별님에게 소원을 빌 거에요.
그리고 구름들이 저 밑으로 보이는 곳에서 잠을 깨겠지요. 
그곳엔 고통이 레몬사탕처럼 녹아내릴 거예요.
굴뚝 꼭대기 저 위에 있는
나를 찾을 수 있을 거에요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 birds fly
Birds fly over the rainbow
Why then, oh why can't I?

If happy little bluebirds fly beyond the rainbow
Why, oh why can't I?



Over The Rainbow by Judy Garland from Movieclips on Youtube
(https://youtu.be/PSZxmZmBfnU, 총 2:45초)


 <Over The Rainbow>는 미국 30년대 대공황기 시대를 그려낸 역사적인 노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음악 평론가 임진모는 ‘예술성과 시대성의 합이 위대함을 낳는다’며, 이 곡을 남녀의 통속적 사랑 이별 대신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한 명곡으로 평가합니다.


이 노래를 부른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주디 갈란드(Judy Garland)에 대한 대중의 평은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그는 아카데미 어워즈를 비롯한 다양한 권위있는 상을 수상했지만, ‘희망의 아이콘’대신 약물 중독, 4번의 이혼등 무절제한 사생활로 대중들의 비판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영국출신 가수 빌리 브랙은  주디 갈란드에 대해 “솔직히 난 한번도 주디 갈란드의 팬인 적이 없다. 하지만 그녀가 영화에서 노래할 때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really do come true’라는 구절은 너무나 훌륭하다.”라고 말했습니다.




[ 체화와 편향 ] 기술진보의 사분면 : 편향성과 체화성의 이론적 분류와 생산함수 분석 기술 진보는 자본과 노동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이러한 기술 진보는 두 가지 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중립성과 편향성의 축(힉스중립 vs. 편향적 기술진보), 다른 하나는 체화성과 비체화성의 축(체화 vs. 비체화 기술진보)입니다. 그런데 수식의 형태만 보면, 힉스중립 기술진보와 비체화 기술진보는 모두 다음과 같이 동일하게 표현됩니다:   Yₜ = A(t) · F(Kₜ, Lₜ) 이 수식은 기술 수준 A(t)가 생산함수 전체에 외생적으로 곱해진 형태입니다. 하지만 이 수식이 동일하다고 해서, 힉스중립 기술진보와 비체화 기술진보를 동일한 개념으로 간주할 수는 없습니다. A(t)가 생산함수 밖에 위치한다고 해서 곧바로 힉스중립이거나 비체화 기술진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먼저 중립성과 편향성의 관점에서 보면, 기술 진보는 자본과 노동의 생산성을 동일한 비율로 향상시킬 수도 있고, 특정 요소(예: 자본 또는 노동)에 편향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프로세스의 전반적 개선은 자본과 노동 모두의 생산성을 높이는 힉스중립적 기술진보입니다. 반면, AI 도입으로 노동의 생산성만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면, 이는 노동 편향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