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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립영화축제 <함께 가자 ! 인디 GO영화제> 11일부터 14일간 열려

 

이윤극대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내러티브에서 독립하여, 감독의 주제의식을 실현하고자 하는  인디영화의 길을 15년간  묵묵히 외곬로 걸어 온 독립영화제작사 ‘인디스토리’가 <함께 가자! 인디 GO 영화제 >를  오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과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과거 인디영화를 회고하고, 앞으로의   독립영화의 제작환경개선과 대중들과의 호흡을  바라며 열리는  인디영화 축제는   11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간 펼쳐진다.

 

작품 라인업도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치열한 고민과 기발함이 번득이는  수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여서 시네필들의 기대를 부풀게 한다.  또한 2014년의 개봉예정작을 미리 쇼케이스로 접할 수 있는 보기 드문 행운도 잡을 수 있다.

 

인디영화축제로의 초대에는  “우리에겐 영화가 있다”라는 주제로 감독들과의 GV도 예정되어 있어 인디영화의 깊은 이해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디GO영화제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인디영화의 회고 : 12일-24일, 상영장소 - 한국영상자료원

 

(1)단편
 

 ① 호러 : 소굴 (이창희) 구멍(안준성) 모던패밀리(김광빈) 괴물(류성규)
 

 ②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 : 

▸닿을 수 없는 곳 (김재원) :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
 

▸초대 (유민영) :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분 최우수  작품상
 

▸팀워크 (홍서연) : 10회 댈러스아시안영화제 베스트 내러티브단편상수상

▸해운대소녀 (이정홍) : 2012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4분 55초.
 

▸춘정 (이미랑) : 15회 2013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

 

③애니메이션 

Good Man (김동희) 

▸달걀로봇 모모 (김신희) 

▸ Line ( 박형익, 윤홍란): 재미있는  표현기법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 영화

▸남자는 울지 않았다 (문형일): 생산라인에 올려져 있는 똑같은 모양처럼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일대기를  표현. 

▸바느질 하는 여자 (우진) : 바느질이란 반복되는 일상을 통해  사회구조를 들여다 본 작품 

▸낙타들 (박지연) : 오래된 연인이 헤어지고 난 후 어떤 변화를 겪는지 재치있게 표현 

▸픽토그램 인사이드 (조주상): 화장실표시등의 상징그림으로 나타내는 픽토그램의 안쪽 생활을 그린 기발한 착상의 작품

▸저수지의 괴물 ( 이성강 ) :저수지에 살던 소심한 괴물은 세상을  무슨 맛으로 살아갈까에 대한 따뜻한 유머를 담고 있는 작품

 The Big Boy (이규태)

 

 ④배우겸 감독 작품

 

기억의 조각들 (구혜선), 뜨개질(윤은혜) 애드벌룬 (이우정) 초대 (유지태) Departure (양익준) 125전승철 (박정범)

 

(2)장편

 

①호러 :

 

▸이웃집 좀비 ( 오영두, 장윤정,류훈, 홍영근) 

▸ 독(김태곤)

 

▸인비져블 시리즈 ( 숨은소리 찾기,귀신소리찾기) (유준석)

 

②애니메이션 : 파닥파닥 (이대희) 돼지의 왕 ( 연상호 )

 

③ 멜로 :

 

▸티끌모아 로맨스(김정환) 


▸혜화동 ( 민용근) 

▸조금만 더 가까이 ( 김종관) 

▸바다쪽으로 한뼘더 (최지영)

 

④다큐 :

▸고양이 춤 (윤기형),
 

▸반드시 크게 들을 것 ( 백승화),
 

▸시간의 춤 (송일곤 )

 

 

(3)인디영화의 명감독들의 작품
   
▸워낭소리 (이충렬)

 

▸신의 소녀들 (크리스티안 문쥬) : <4개월, 3주, 그리고 2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쥬의 작품, 2012년 칸영화제  각본상과 여우주연상수상

 

▸어떤시선 (박정범,신아가&이상철,민용근):  3편의 단편 옴니버스영화, 장애인, 노인, 양심적병역거부자를 소재로 다룸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윤성호): 시트콤 단편들을 모아 한편의 장편 으로 편집

 

▸천국의 속삭임 (크리스티아노 보르토네 ): 시력을 잃었으나 장애를 극복하고 이탈리아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향기사가 된 미르코 멘카    치의 실화.  한쪽문이 닫히면 다른 한쪽이 열린다는 ‘사운드오브뮤직’ 의 마리아 대사를 연상케하는 감동스토리


 

◆한국인디영화의 미래 :
 

2014작품의 쇼케이스,  13-17일, 상영장소 - 인디스페이스
 
  ▸만찬 (김동현)
  ▸풍경 (장률)
  ▸불안 (민환기)
  ▸레디 액션! 폭력영화 (정재웅,최원경,김도경)
  ▸아버지의 이메일 (홍재희)
  ▸굿모닝하트에이크 ( 안나 네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