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외국어

[ Pop & English ] '괜찮다'는 말은 '난 안괜찮다'는 말이라구요 : < Fine > sung by Tayler Buono

▶<Fine> sung by Tayler Buono


You really made me so mad
Oh, did you mean to say that?
'Cause it just rubbed me so bad
당신, 정말 날 화나게 해요
아,  진짜 그런 뜻으로 말한거예요?
왜냐면 그게 내 속을 엄청 긁었거든요


I've been dropping hints, now I'm turning all the lights out
Turning away without kissing you goodnight
Slammed all seven doors and being kinda short
Call me and ignore you, still, don't see the signs
내가 계속 눈치를 줬잖아요, 난 이제 모든 희망의 불을 끄려고 해요.
잘 자라는 입맞춤 없이 당신에게서 돌아서려고 해요.
모든 문들을 닫아버리고 차갑게 행동할꺼예요
날 부르면 내가 당신을 무시하지요.
그래도 여전히 당신은 그런 신호를 눈치 채지 못하고 있어요.


I want you to know me, I want you to notice
Baby, when you hold me, do you even notice?
When you ask me and I tell you, ask me and I tell you
당신이 내 마음을 알아차렸으면 해요,  눈치 챘으면 해요
당신이 날 안고 있을 때 내 마음이 어떤지 알기나 해요?
당신이 물어보고 내가 대답할 때, 내게 다시 물어봐줘요 그러면 말할께요.


I'm fine, don't get up and leave 'cause I'm lying
It's obvious so open up your eyes
Don't you know that me saying "I'm fine"
Means I'm not fine at all
‘난 괜찮아요’ 라고 해도, 일어서서 나가 버리지 말아요.
내 마음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거짓말 하고 있으니까요.)
너무 뻔하잖아요. 눈을 크게 뜨고 봐요.
‘난 괜찮아요’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요?
그 말은 ‘난 전혀 괜찮지 않아요’라는 걸.



<Fine> by Tayler Buono M/V from Tayler Buono VEVO
(https://youtu.be/q3Rqmakzh4s, 총 3:31)





테일러 부오노(Tayler Buono, 24)는 팝 가수로 다소 낯선 이름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몽환적이고 뇌쇄적인 목소리는 묘한 매력을 주기 충분해 보입니다.


그녀는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로,  올랜도, 테네시주 네슈빌, 그리고 로스앤젤리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가수 데뷔는  2014년에 플로리다 그래미 쇼케이스에서의 우승입니다.  부오노는 데뷔이전에  유튜브에 널리 알려진 곡들을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해서 올리며 가수의 꿈을 키워 갔습니다. 


<Fine>은 자신의 상처와 감정을 알아차려주길 바라는 여인의 모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연인의 무엇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지 직접 말로 할 수 없어 그저 힌트만 흘리는 마음을 <Fine>은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가사 중 “Slammed seven doors ”의 유래가 흥미롭습니다.


20세기 유명한 마피아의 두목  알 카포네(Al Capone)가 47년 형을 언도받았는데요. 그가 당시  7개의 문을 지나 감옥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Slammed seven doors’는 보통 ‘감옥에 간다’라는 뜻입니다.  의미를 넓히면 ‘모든 문을 닫아버린다’ ‘널 가둬버린다’등으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방어기제, 자기합리화 ] http://www.ondolnews.com/news/article.html?no=1045





[ 환율과 균형 ] 환율은 어떻게 균형을 되찾게하나? 오버슈팅 현상과 자산수익률 균형 회복의 메커니즘 물가가 고정일 때, 통화량증가는 실질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즉 자산시장 균형, 실질통화수요 균형, 총수요조정등의 균형, 환율의 장기 균형이 깨집니다. 이때 불균형을 균형으로 회복시키는 조정변수는 바로 환율입니다. ◆ 자산수익률의 균형 금융시장 (환율, 이자율)은 매우 신축적이어서 새로운 정보에 거의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반면 실물시장 (상품, 서비스 가격)은 계약, 메뉴판 교체 비용 등으로 인해 가격이 서서히 변하는 '가격 경직성(Sticky Prices)'을 가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화량 증가로 인해 발생한 자산시장의 불균형, 자산수익률의 불균형은 환율조정에 위해 균형으로 회복됩니다. ① 상황 통화당국이 통화량을 증가시켜 기준금리를 인하합니다. 통화량 증가에 즉각 물가가 상승할 경우, 실질통화공급량(M/P)은 변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통화수요의 변동도 불변이어서 화폐시장은 균형을 이룹니다. 하지만 실물시장에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은 아직 그대로입니다. 즉 메뉴가격이 여전히 같습니다. 물가가 고정이므로, 실질통화공급량은 증가하고, 명목이자율은 하락합니다. 이는 국내 자산의 수익률을 낮춥니다. 이렇게 실질 유동성이 늘어나면, 이를 수용할 통화수요가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