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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팝으로 배우는 영어](자존감 ①) 로렌 데이글의 < You Say >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의 <You Say>는 낮은 자존감으로 고통받고 좌절하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주는 노래입니다.


‘네가 모자라기 때문에 이런 사단이 생긴거야’라며 내면의 작은 아이가 속삭일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그 답을 들어보시죠.


https://youtu.be/sIaT8Jl2zpI



I keep fighting voices in my mind that say I’m not enough
Every single lie that tells me I will never measure up
Am I more than just the sum of every high and every low?
Remind me once again just who I am, because I need to know
난 내가 모자라고 불완전하다는 마음 속 목소리들과 계속 싸우고 있어요
거짓말이 매번 나에게 속삭이죠, ‘넌 덜떨어졌어’
나의 가치는 사람들의 평균을 넘을까요? (모든 최고점과 모든 최저점의 평균)
내가 누구인지 다시 한 번 더 일깨워주세요, 난 알고 싶거든요


*I keep fighting voices in my mind that say I’m not enough
(keep -ing는 어떤 행동을 계속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go on -ing도 같은 의미를 나타냅니다.)


*Every single lie that tells me I will never measure up
(measure은 ‘측정하다’라는 뜻의 동사입니다. measure up은 ‘부합하다, 도달하다, 충분하다’라는 의미를 가지는데요. 어린아이가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발꿈치를 살짝 들어 기준 키에 맞추려고 하는 모습이 연상되는 어휘입니다.)


*Remind me once again just who I am, because I need to know
(need는 ‘반드시 필요로 하다’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반드시는 아니지만 그럴만한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할 때도 자주 쓰입니다. 이 가사에서처럼, 반드시 알아야겠다는 강한 의미보다,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에  대한 확신을 얻을 필요가 있을 때도 사용됩니다. "I need to see" 또한 같은 뉘앙스로 “내가 봐야 겠어”로 종종 쓰입니다. )




You say I am loved when I can’t feel a thing
You say I am strong when I think I am weak
You say I am held when I am falling short
When I don’t belong, oh You say that I am Yours
당신은 내가 느낄 수 없는데 내가  사랑받고 있다고 말하죠.
나는 너무나 약한데, 내가  강한 사람이라고 말하죠.
내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내가 충분하다고 말해요.
내가 소속감이 없는데, 당신은 내가 당신에게 속해 있다고 말하죠.


*You say I am loved when I can’t feel a thing
[be loved는 ‘사랑받고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beloved라는 하나의 단어는 연인을 뜻하는 애칭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He is my beloved(이 사람이 내 여보야)“라고 쓸 수 있겠지요.]


*You say I am held when I am falling short
[falling short는 모자라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어요. 이에 대응되는 단어로 사용된 held는 ‘잡다’라는 뜻보다,  ‘담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And I believe, oh I believe
What You say of me
I believe
그리고 난 믿어요, 오 난 믿어요
당신이 내게 하는 말을
난 믿어요

The only thing that matters now is everything You think of me
In You I find my worth, in You I find my identity, (ooh oh)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거죠.
당신 안에서 나는 내 가치를 찾고, 당신 안에서 내 존재를 발견해요. 



로렌 데이글은 미국의 CCM 복음 성가 가수 출신으로, 그래서인지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Trust In You>, <How Can It Be> 등이 그의 대표곡입니다.


이 곡은 앨범<Look Up Child>의 수록곡입니다. 그는 이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즈 2개부문에서 수상했는데요. 수상소감으로 ‘사람들이 진정한 사랑을 알기바란다’라고 말했답니다.


이 노래는  나를 무조건적으로 믿어주고, 가늠조차 할 수 없는 큰 사랑을 베풀어준 이를 떠오르게 하는데요. 힘이 빠졌던 어깨가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곧게 펴지고 무엇이라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합니다.




[ 체화와 편향 ] 기술진보의 사분면 : 편향성과 체화성의 이론적 분류와 생산함수 분석 기술 진보는 자본과 노동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이러한 기술 진보는 두 가지 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중립성과 편향성의 축(힉스중립 vs. 편향적 기술진보), 다른 하나는 체화성과 비체화성의 축(체화 vs. 비체화 기술진보)입니다. 그런데 수식의 형태만 보면, 힉스중립 기술진보와 비체화 기술진보는 모두 다음과 같이 동일하게 표현됩니다:   Yₜ = A(t) · F(Kₜ, Lₜ) 이 수식은 기술 수준 A(t)가 생산함수 전체에 외생적으로 곱해진 형태입니다. 하지만 이 수식이 동일하다고 해서, 힉스중립 기술진보와 비체화 기술진보를 동일한 개념으로 간주할 수는 없습니다. A(t)가 생산함수 밖에 위치한다고 해서 곧바로 힉스중립이거나 비체화 기술진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먼저 중립성과 편향성의 관점에서 보면, 기술 진보는 자본과 노동의 생산성을 동일한 비율로 향상시킬 수도 있고, 특정 요소(예: 자본 또는 노동)에 편향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프로세스의 전반적 개선은 자본과 노동 모두의 생산성을 높이는 힉스중립적 기술진보입니다. 반면, AI 도입으로 노동의 생산성만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면, 이는 노동 편향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