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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타클로반에서 탈출을 기다리는 이재민의 기도

 

 

타클로반에는 필사의 엑소더스가 벌어지고 있다. 그대로 있으면 죽게 생긴 이재민들이 군수송기를 타기위해 며칠째 공항에서 대기중이다.

 

타클로반은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580km 떨어져 있으며, 해발3미터로 해수면과 거의 맞닿아있다. 지정학상 태풍에 취약한 장소인 것이다. 또한 해안가에 집단거주지가 밀집해 있지만, 필리핀정부는   태풍에 대한 사전대비책을 강구하지 못했다는 비난이 일고있다.  필리핀의 사전 방재시스템의  허술함이 이번 큰 재난을 초래하였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타클로반은 마닐라에서 버스로 23시간, 비행기로는 1시간, 세부에서는 비행기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차세계 대전 때 미군이 필리핀에서 가장 먼저 상륙에 성공한 도시이다. 우리나라의 인천상륙과 유사한 작전이 펼쳐진 곳이다.

 

미국은 핵항공모함 조지와싱턴호를 이번 구호작전에 투입하였다.  이 항공모함은 약5천명의 병력과 구축함,함재기 80대로 구성돼있다. 조지와싱턴에서 이륙한 헬리콥터들이 재난지역으로 구호품을 공수하고있다.

 




[ 체화와 편향 ] 기술진보의 사분면 : 편향성과 체화성의 이론적 분류와 생산함수 분석 기술 진보는 자본과 노동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이러한 기술 진보는 두 가지 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중립성과 편향성의 축(힉스중립 vs. 편향적 기술진보), 다른 하나는 체화성과 비체화성의 축(체화 vs. 비체화 기술진보)입니다. 그런데 수식의 형태만 보면, 힉스중립 기술진보와 비체화 기술진보는 모두 다음과 같이 동일하게 표현됩니다:   Yₜ = A(t) · F(Kₜ, Lₜ) 이 수식은 기술 수준 A(t)가 생산함수 전체에 외생적으로 곱해진 형태입니다. 하지만 이 수식이 동일하다고 해서, 힉스중립 기술진보와 비체화 기술진보를 동일한 개념으로 간주할 수는 없습니다. A(t)가 생산함수 밖에 위치한다고 해서 곧바로 힉스중립이거나 비체화 기술진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먼저 중립성과 편향성의 관점에서 보면, 기술 진보는 자본과 노동의 생산성을 동일한 비율로 향상시킬 수도 있고, 특정 요소(예: 자본 또는 노동)에 편향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프로세스의 전반적 개선은 자본과 노동 모두의 생산성을 높이는 힉스중립적 기술진보입니다. 반면, AI 도입으로 노동의 생산성만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면, 이는 노동 편향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