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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여성

1950-60년대의 스타들의 의상을 스타일랑한 노라노

 

노라노는 1950-60년대의 스타배우와 가수들의 의상을 도맡아 만들었다. 최은희, 엄앵란, 최지희,문희, 윤복희,펄시스터즈등이 그녀의 주된 고객이었다.

 

'커피한잔'을 부른 펄시스터즈의 판타롱패션을 스타일링한  노라노는 대중의 욕망을 읽어내고, 그들과 호흡하고, 당당히 소비하도록 이끈 대중들의 리더였다.

 

배우엄앵란은 "감독은 연출하지만, 노라노선생은 영화 전체의상을 연출했다."면서 "그녀는 대중문화의 기수였다."라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