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가가치의 개념부가가치란 투입요소의 활용도를 측정하기위한 것이다. 생산을 위해 원재료등을 구입하면 이를 노동,자본, 토지등의 요소가 투입되어 가공한다. 그결과 기존의 원재료에 새로운 가치가 덧붙여진다.그러므로 덧붙인 가치는 다름아닌 투입요소들의 가치와 동일하다. 산출과 투입이 동일한 가치이다.덧붙여진 가치는 요소들에게 배분되고 요소들의 소득이된다. 그러므로 부가된 산출가치는 곧 요소소득이다.value added는 다음의 방식으로 표현 할 수 있다.① ( 생산측면) 생산자가 자기단계에서 새로 창출한 가치② ( 분배,소득측면) 요소를 사용한 대가 혹은 요소 소득의 가치의 합 = 임금+지대+이자 + 이윤③ (투입측면)자기단계에서 투입한 요소의 가치의 합④ (매출 - 매입) 자기단계에서의 산출물가치 (-)중간재의 가치의 합⑤ 최종재의 가치 ◆ 생산한 재화의 가치 = 생산을 위해 투입된 요소사용 대가 (요소소득)▷국내총부가가치 = GDP과자나라가 있다. 이 나라는 사탕과 쿠키만을 생산한다. 사탕은 한 개 100원, 쿠키는 한 개 1000원이다. 과자나라는 1년 동안 사과 4개, 쿠키는 6개를 생산했다. 그러므로 일년동안의 총생산액은 100*4 + 1000*
2015년부터 중소기업 판단기준이 3년 평균 매출 기준으로 단일화 된다. 또한 중소기업 유예제도는 최초 1회로 제한된다. 기준 매출액은 인플레이션등을 감안하여 5년 단위로 검토, 조정하게 된다. 현행 중소기업 판단 기준인 종업원, 자본금등의 요소 투입기준에서 매출의 산출기준으로 변경하는 중소기업 범위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고 중소기업청은 밝혔다. ▣ 업종별 3년 평균매출 적용중소기업 적용기준을 업종별로 3년 평균매출 400억~1,500억원의 5개 그룹으로 차등 구분하여, 기준 매출액 기준으로 중소기업을 판정하게 된다. 이를테면 현재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컴퓨터 제조업체의 3년 평균 매출이 1000억원을 넘게 되면, 이 기업은 일단 중소기업을 졸업하게 된다. 이후 기준 초과연도와 이후 3년간은 중소기업 혜택을 계속 받게 되고, 그 유예기간에 매출이 중소기업 판단 기준금액에 미달하게 되면 그 이듬해는 중소기업으로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 다시 기준매출을 넘게 되면 유예 없이 즉시 그해부터 중견기업이 된다. 중소기업 판단을 위한 기준금액별 해당 업종은 다음과 같다. ① 3년 평균 매출 1,500억원 적용 업종 : ▶제조업 - 전기장비, 의복, 가방신발,펄프종이, 1
현재 한국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원고·엔저 현상이 내년에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10일 현재 일본도쿄 외환시장에서의 1달러당 103엔 수준의 엔화가치가 내년 하반기에는 달러당 110엔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의 근거는 일본중앙은행(BOJ)총재 구로다총재가 지난7일 “2%의 물가상승 목표를 위해 필요한 조정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힘에 따라,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아직 일본정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을 드러내었다. 이는 BOJ가 부양규모를 늘릴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 될 수 있다. 현대증권의 이상재 글로벌경제팀 부장은 “엔화 약세는 장기적인추세다. 이는 한국경제의 상수로 봐야한다.”면서 “아베정부가 세운 목표를 달성하려면 환율이 120엔대로 올라가야 한다.”라고 엔화약세 지속을 예상했다. 내년에 추가 양적완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은 지난 20년간의 장기침체를 극복하기위해 강력한 양적완화를 통해 엔화가치 하락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자국 수출 활성화로 디플레이션 탈출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환율정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중국의 국부펀드 중국투자공사의 가오시칭사장은 “이웃국가를 쓰레기장으로
1990년 2월 아파르트헤이트가 공식 폐지되고, 만델라는 27년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석방된다. 1994년 4월 남아공 최초의 다인종 선거가 실시되고, 5월 만델라 정부가 공식출범하게 된다. 만델라 정부의 경제정책 입안의 논쟁은 ‘분배를 통한 성장’인가, ‘성장을 통한 분배’인가 라는 전통적인 경제이론의 다툼이었다. ‘분배를 통한 성장’은 정부 지출을 통한 복지증대에 우선순위를 둔 것에 반해, ‘성장 중심’은 시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민간의 역할을 극대화 하는 것이었다. 만델라정부는 남아공 과거 흑인과 백인간의 소득분배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정부출범 초기에 분배중심 경제정책을 채택한다. 하지만 정권 중반기에 성장중심으로 정책방향을 선회한다. 그리고 그 성장 중심의 경제 정책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만델라정부의 성장중심 경제정책의 공과를 짚어본다. ▣RDP정책 아프리카민족회의(ANC), 남아프리카공산당 (SACP), 남아프리카노동조합회의 (COSATU)의 삼자동맹으로 구성된 ANC연합인 만델라정부는 1994년 출범과 함께, 분배중심에 기초한 재건개발계획 (Reconstruction Development Programme :RDP) 경제정책을 채택한다. RDP
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 (FTA)이 실질적으로 타결되었다.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한국-호주 통상장관 회담 결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Andrew Robb 호주 통상 투자장관은 한-호주 FTA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동안 한-호주 FTA협상의 핵심쟁점이었던 투자자국가소송제도 (ISD)조항 포함을 호주정부가 수용함으로서 합의가 마침내 4년 7개월여만에 도출되게 된 것이다. 양국이 일부 기술적 부분에 대한 구체적 협의와 협정문에 대한 법률검토 후 내년 상반기중 협정문에 가서명하게 되면, 2015년에 호주와의 FTA가 정식으로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 FTA타결 내용한-호주 FTA는 23개 챕터로, 상품, 원산지, 통관, Technical Barriers to Trade(기술장벽을 낮추기위한 국제 표준,기술 규정), SPS(식품 동식물 검역 규제 협정),무역구제, 투자, 서비스, 통신, 전자상거래,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협력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세철폐 상품 양허의 경우 협정발효 후 8년 이내에 대다수 품목의 관세를 철폐하기로 하였다. 수입액 기준으로, 호주측은 한국 제품에 부과하는 거의 모든 관세를 5년 내에 철폐하고
그들의 유럽여행의 교통수단은 도로에서 치켜 올린 엄지손가락이다. 숙식은 물물교환, 숙박업소 홍보영상을 찍어주고 그 대가로 숙식을 제공받는다. 20대 초반의 영화과 자퇴생들은 유럽에서 비틀즈에 버금가는 대성할 가수를 발굴하여 뮤직비디오를 찍는 꿈을 품는다. 우리네 상식으로 가당치도 않는 일이 정말 꿈처럼 펼쳐졌다. 겁 없고 무모한 4명의 자칭 ‘잉여인간’들의 무모한 도전은 그들이 이 세상의 불필요하고 남아도는 잉여, surplus가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존재임을 보기 좋게 실증한다. 그들은 단지 주류의 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영혼임을 의미하는 ‘잉여’로 남기를 바란다. ▣ 억울함과 자의식을 내려놓고 단군이래 최고의 실력과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는 우리 한국 20대들. 그래서 부가가치는 어느 누구 못지않게 창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는 그들이지만 모두에게 공평히 나누어 줄 자원은 제약되어 있다. 자원의 희소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고, 富는 소수로 집중되어 가고 있다. 열심히 노동해도 아르바이트 임금으로는 한 학기 학비에도 턱없이 부족하다. 그 4명의 잉여들이 학교를 자퇴한 이유이다. 주류들은 중심부에 진입하지 못하는 그들을 ‘너희들은 필요없다. 너희들 없
우리나라의 기부,나눔 문화가 제도적으로 활성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민간 기부활동은 물적기부, 자원봉사에 의한 인적기부, 헌혈·장기기증등의 생명나눔기부등 전 범위에서 서서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GDP대비 기부금 비중은 0.85%로 미국 2.2%의 2/5수준이다. 기부금 중 개인기부 비율은 미국의 75%에 비해 64%에 머물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The Giving Pledge (기부 약속)가 2010년에 출범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빌 게이츠, 워렌 버핏등 억만장자 40명이 자신의 재산 가운데 절반 이상을 살아 있는 동안 혹은 죽은 후에 사회에 기부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우리나라도 정착기인 기부, 나눔 문화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민간기부의 중요성필리핀 슈퍼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중남부를 강타하여 필리핀에 심각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혔다. 사망자는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복구비용도 140억달러 (한화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식량, 물, 주거, 의약품등 모든 분야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전세계의 국가와 민간비영리단체 NGO들이 필리핀 피해지역에서의 구호
토요타가 올해 순이익이 1조 6700엔 (약 17조 97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4%늘어 사상최대에 이를 것으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토요타는 올해 영업이익은 2조 2000억엔으로, 매출은 2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리콜사태로 2008년 영업이익이 -4,610억엔으로, 순이익이 -4,369억엔을 기록했던 토요타가 본래의 명성을 되찾았다는 반증이다.또한 미국 소비자들은 가장 신뢰하는 자동차브랜드로 토요타와 렉서스를 꼽았다고 지난 30일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하였다. 렉서스와 토요타는 ‘2013 자동차 신뢰도 조사’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였다. 토요타가 이러한 실적과 호평을 얻게 된 것은 엔저 효과 외에 적극적인 비용절감과 품질개선으로 이익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토요타의 비용절감과 가치창출의 경영철학인 ‘자동화’와 ‘JIT’를 정리해본다. ▣ 自働化“어떤 일을 하기위해서는 사람의 지혜가 더해져야 한다.” 이 원칙이 ‘사람 人’변이 붙은 自働化로 요약되는 토요타 방식의 기본철학이다. 원래 이 말은 토요타의 전신인 (주)토요타 자동織機제작소의 G형 자동직기를 발명한 토요타 설립자 토요타사키치의 철학이다. 이 자동직기는 실이 끊어지거
* 강도나 양이 점점 줄어드는 경우 1)become weaker in degree, intensity or in amount = decreaseYour enthusiasm for skiing might abates after falling off a ski lift and getting a mouthful of snow. We waited for the wind to abate.The recessin is not expected to abate until year's end.2)make less intense The town abated taxes on new businesses. The bath was the only thing that abated the pain and fever. [ 類似語 ]*dwindle : to become steadily lessOur energy dwindled as the meeing dragged.*ebb : ① flow out : Her popularity is on the ebb.② a point of decline : US-Russia relations are at their lowest ebb.*let up : a
#1 지난 달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주)OO는 최근 세무조사 결과 통지를 받았다. (주)OO의 박사장은 통지받은 세액이 억울하게 과다 부과되었다고 생각한다. #2. 김상속씨는 신고한 상속세에 대한 세무서의 결정 금액이 부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는 과세당국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자 한다.위의 두 가지 사례처럼 과세 당국으로부터 자신의 이익이 부당히 침해되었다고 판단되었을 때는 조세구제제도에 호소하면 된다. 첫 번째 사례는 국세 처분을 받기 전에 세무조사 결과에 대한 서면통지나 과세예고 통지를 받아 통지금액이 부당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다. 이럴 때는 과세전적부심사의 청구를 할 수 있다. 두 번째 사례는 과세당국으로부터 처분을 받은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조세불복절차를 밟을 수 있다. ▣ 과세전 적부심사 세무조사결과의 서면통지를 받은 경우는 통지를 한 세무서장 (또는 지방국세청장)에게 통지 내용이 적법한 지에 대한 심사 청구를 할 수 있다. 통지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 심사청구하여야 한다. 하지만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납기전 징수 사유가 있는 경우, 조세범처벌법 위반으로 고발 처분된 경우, 세무조사 결과 통지일로부터 국
◆ 재무회계위험에 대해 다소 둔감한 태도를 취하는 김모험씨는 여유 돈을 은행에 넣어두는 대신에 주식에 투자한다. 김씨는 요즘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좋은머릿결’ 샴푸의 제조회사 ㈜샴푸의 주식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매출이 좋으면 이익도 많게 되고 동시에 주식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충동적으로 투자하여 손실을 크게 본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에는 투자결정을 신중히 해야 된다 마음 먹고, ㈜샴푸의 재무상태를 파악한 후 구입의사결정을 내리고자 한다. 김씨는 ㈜샴푸가 수익성이 좋은지 (당기순이익/매출액), 전년대비 얼마나 성장을 했는지 ([당기영업이익 - 전기영업이익]/전기영업이익), 적정수준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지 (부채/자기자본), 자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 (매출/총자산)등을 꼼꼼히 따져 보고자 한다. 김씨는 그가 필요로 하는 회계정보를 기업에 직접 요구 할 수 없으므로, 기업이 보고하는 재무보고서에 의존하게 된다. 이 재무보고서를 일반목적의 ‘재무제표’라 하고, 이러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을 주요목적으로 하는 회계분야를 재무회계 ( financial accounting )라고 한다. 여기서 ‘일반목적’이란 용어는 다수의
청룡의 여의주를 영화 소원이 품었다. 2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소원은 최우수작품상, 각본상, 여우조연상을 차지함으로서 연출, 시나리오, 연기등 영화의 필수 3요소를 겸비한 작품임을 입증하였다. 소원은 흡입력 있는 시나리오, 기교보다 진심을 전하고자 하는 연출, 캐릭터에 동화되는 연기등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을 받아 왔다. 여우조연상을 받은 라미란은 “너희들의 잘못이 아니야. 힘내!”라며 ‘소원이’들이 세상으로 나오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 영화사상 최고 블록버스터 영화로 기록된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앙드레 넥바실이 대종상에 이어 미술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프랑스에서 개봉하여 ‘그래비티의 체험을 잊게 만드는 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설국열차는 영상들의 편집을 통한 구성보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예술적 미장센 영화로 대내외에서 찬사를 받고 있음을 재차 인식시켜 주었다. 남우주연상은 ‘신세계’의 황정민에게 돌아갔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라며 조폭의 의리 있는 2인자를 신 들리 듯 연기한 그는 한국 느와르 연기의 신세계를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감
우리나라 근대 서양화의 양대 거목 박수근과 이중섭, 근대 산수화의 쌍벽 청전 이상범과 소정 변관식, 청각장애인으로 좌절의 유혹을 이긴 운보 김기창과 한국화단의 걸출한 여성작가인 운보의 아내 우향 박래현. 한국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과 김환기. 한국 근현대 회화의 이들 천재 작가들의 작품을 모두 원본으로 한곳에서 감상할 수 없을까? 고궁의 古色과 단풍의 秋色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덕수궁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교과서나 각종 책들을 통해 친숙한 우리 근현대(1920년대~1970년대) 회화의 대표작가 57명의 명작 100점을 한자리에서 진품으로 만나 볼 수 있는 한국 근현대 회화 100선展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회화사를 체계적으로 정리 하는데 도움을 준다. 작품을 근대적 표현의 구현 (1920~1930), 새로운 표현의 모색 (1940~1950), 수목채색화, 추상미술의전개 (1960~1980)등으로 시대별, 주제별로 구분하여, 네 곳의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제1부 근대적 표현의 구현 (1920년대 ~ 1930년대) 일본등에서 미술을 공부한 화가들이 귀국함으로 기법과 양식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대상의
우리나라의 경제가 장기 저성장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통화정책이 장기침체를 저지 할 수 있는지 여부가 논쟁이 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종학의원의 주최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 한국경제, 디플레이션인가 장기 침체인가의 좌담회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선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단기명목금리 인하로 통화정책을 펼쳐 수요를 늘릴 것을 강조하면서, 자산가치가 폭락하기 전에 조기 통화량정책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반면, 박종규 은행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디플레이션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업의 저축을 가계로 전환시키는 시도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한다. 덧붙여 가계의 임금등 소득을 늘리는 민간소비를 강조한다. ◆ 저성장 경기 싸이클의 회복기가 짧고, 게다가 그 기간에 소비 투자가 매우 미약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12년 4/4분기 저점 이후 지금까지의 회복기가 1972년 이후 11차례의 경기회복기 중 가장 미약한 소비 투자를 보이고 있다. 박종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를 우리경제가 저성장진입에 들어서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물가상승률도 이러한 현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2012년 중반이후로 소비자 물가
근로자이거나 사업자인 기초수급자의 탈 수급을 돕는 희망키움통장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차상위계층에 속하는근로자(사업자)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고졸 청년 등의 재산 형성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와 청년희망키움통장이 각각 확대 도입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00% ~ 120%인 차상위계층이 3년간 매월 10만원씩 적금을 부으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준다.그러므로 36개월 만기가 되는 달에는 개인의 총적립금인 360만원에 더해, 정부가 36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주게 되어, 총72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정부적립금액은 임의대로 사용할 수 없고, 주거,교육,사업등에만 사용해야한다.청년희망키움통장은 기존의 재형저축의 7년 의무가입기간을 3년으로 단축한 상품으로, 가입가능 대상자가 △고졸 △중소기업근로자 △15~29세 △연소득 5천만원이하등의 요건을 동시에 갖추어야한다. 14%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은 기존의 재형저축과 동일하다.▣ 희망키움통장 Ⅱ (올해 7월부터 시행)▶지원대상자희망키움통장Ⅱ의 지원대상자는 △근로사업자· 사업소득자 △ 가구당 근로 및 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90%이상 △차상위가구등의 요건을